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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22-1호)

07 4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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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어지고 있지만, 바람은 차가워서 봄이 아직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간 코비드뉴스가 매일 뉴스의 첫 보도였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관한 보도로 대치되고 있습니다. 2백 만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면서, 그 중에 2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우크라이나 헝가리 국경을 통해, 헝가리로 입국했다고 합니다. 헝가리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대부분은 헝가리계 우크라이나 사람들입니다. 1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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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헝가리 허트번 (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 (2021-4호)

25 12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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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 4시만 되어도 캄캄해지는 겨울입니다. 100여명 정도의 코비드 양성 판정자가 발생하고, 마스크 없이 살았는데, 현재는 지난 주에 매일 10,000명이상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며, 하루200여명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하거나 가게 출입 시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방접종 캠페인으로 3차 접종을 권하고, 12월부터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접종을 하지 않으면, 학생들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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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21-2호)

16 7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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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퍼붓고, 집 주변에는 5-10센치미터의 물이 고이면서, 도시 전체가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몇 시간을 그렇게 내리더니 거짓말같이 하늘이 맑아지면서,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변하는 날씨로, 우산을 챙겨 나가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동네 마을 전신주 위에는 백로둥지가 있고 어미는 새끼에게 먹이를 날라다 주느라 바쁩니다. 3월말 하루 11,2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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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21-1호)

05 4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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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회색의 우울한 겨울 날씨가 이제는 햇살을 비추며, 봄의 기운을 조금씩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집 동네를 걸어 다니면, 사람들이 거의 없고, 심지어 고양이나 개의 소리도 듣지 못하면서 생기가 없는 황량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COVID 19가 일상의 삶을 바꾸어 버린 모습을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헝가리 정부가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 금지 조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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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20-2호)

17 6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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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도 햇빛과 구름,그리고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 날씨가 벌써 2주 정도 지속되고 있는데, 날씨가 세상의 다양한 변화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전세계 각국에 공포와 두려움에 빠지는 상황이 몇 개월 째 진행되면서, 교회 및 삶의 방식이 많아 바뀌게 되었습니다. 헝가리 정부가 3월 12일부터 모든 항공편과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 초중고, 대학교의 휴교령,실내 및 실외 모임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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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20-1호)

19 3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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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나리가 피고 따스한 햇빛이 비취는 봄을 기다리지만,생각지 않은 코로나 바이어스19로 인해 전세계 각국에 공포와 두려움에 빠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이란에서 온 학생들로 시작해,현재 32명의 확진자와 함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3월 12일부로 한국에서 오는 항공편과 외국인들을 입국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초중고,대학교는 휴교령을 내렸고,  100명 이상의 실내모임과 500명 이상의 실외모임을 중지하도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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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9-4호)

17 12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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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9-4호)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3) „A trónon ülőé és a Bárányé az áldás és a tisztesség, a dicsőség és a hatalom örökkön-örökké!” (Jelenések 5:13)   제      목 헝가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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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헝가리 허트번 선교편지 2019년3호 (2019-3호)

01 11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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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9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9-3호)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 „Egy dolgot kértek az Úrtól,azért esedezem:hogy az ÚR házában lakhassam egész életemben;láthassam, mil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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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8-4호)

18 1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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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8-4호)   헝가리에 와서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은 늘 어둡고, 가을마저도 한국 같은 단풍이든 것처럼 노랗고 아름다운 계절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올해 가을은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따스한 햇살로 지내기가 좋았습니다. 반면 비가 오지 않아 다뉴브강(헝가리에서는 ”두나 강”이라 부름)의 바닥이 보이면서, 오래 전의 금으로 된 금화 등, 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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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8-3호)

18 1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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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헝가리 허트번(Hatvan)에서 드리는 선교편지(2018-3호)   비교적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헝가리 사람들에게 휴식과 새로운 충전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 중순에 시작되는 방학으로 인해 여름 휴가 등으로 성도들의 예배 출석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늘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여름 수련회와 어린이 성경학교 등으로 신앙적으로 성장을 가져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젠 가을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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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frhee@hanmail.net
브레멘 한민교회 담임목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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